(흑룡강신문=하얼빈) 로년협회설립 23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4월7일 협회활동실에서 제2기 로년협회학습보도원 양성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산하 39개 협회의 회장들과 학습보도원 도합 6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협회보도원 양성회의에서는 시로년협회 리정일회장이 이번 양성회의의 목적을 천명하였는바 로년에도 배우고 또 배워 자신을 충전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학습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각 협회 학습보도원들의 지금까지의 공로와 로고를 크게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자신을 충실히 하면서 협회에 공헌할것을 바랐다.
이날 회의에서는 녕안시강남향 신안촌 로년협회 허봉남학습보도원과 녕안시로년협회 제2분회 김봉갑학습보도원의 학습보도경험이 교류되였는데 항시 바쁜 와중에서도 학습보도원의 책임을 다한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여 듣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적셔주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 로년협회 한성수부회장과 시로년협회 장성남비서장이 각각 당의 18기3중전회의 내용을 어떻게 학습시킬것인가와 “로인권익보장법”에 대한 강좌가 있었다. 강좌는 리론에만 치우친것이 아니라 실제생활과 긴밀히 결부하여 생동하게 진행되였기에 시종 참석자들의 가슴을 들먹이였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년에 문구경기, 문예경연, 촌사수집, “사랑의 손길” 장학금지급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펼쳐나가려고 계획하고있는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로년에도 즐거움이 있고 로년에도 배우는것이 있고 로년에도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면서 진정 의지할 곳이 있는 락원으로 협회를 꾸려가려고 힘다하고있다./ 남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