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약정으로 사들이고있는 정기기금이 요즘 벌지 못하고 계속 밑지고있다. 계약을 중단하고 팔아버려야 할지, 아니면 계속 사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달마다 정기기금을 사들이고있는 개미투자자들의 근심이다.
정기기금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필요가 있다. 금융시장의 파동으로 때로는 예상했던 수익이 나오지 못하고 투자이하로 떨어질수도 있다. 이럴 경우 정기기금 투자자들은 조급해 말고 신심을 갖고 내심하게 기다리며 시장 움직임을 잘 관찰하면서 투자를 적당히 조절해 최종 리익을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
목전에 사들이고있는 정기기금의 수익률이 내려갈 때 투자자들은 이를 하나의 투자기회로 생각할수 있다. 약정한 정기투자 금액을 높임으로써 투자원가를 상대적으로 낮출수 있으며 앞으로 수익률이 올라갈 경우 더 높은 가치증식을 실현할수 있다.
만약 투자하고있는 정기기금이 확실히 기금회사의 무능으로 장시기 동안 마이너스성장을 보여 전도가 없다고 판단이 설 경우 계약을 중지하고 팔아버릴수 있다. 이럴 때에는 회수한 자금으로 방향을 돌려 다른 우량기금을 선택하고 계속해 정기기금 형식으로 투자하는것이 명지한 선택이다.
시장에는 많고많은 우량기금이 있기에 그냥 여기에서 멈춰버리면 곧 밑지고 나앉는것으로 된다. 혹은 《닭알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투자원칙에 근거해 회수한 자금으로 새로운 기금을 사고 또 다른 우량기금을 선택해 정기투자를 할수도 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재부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