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공상학원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의 흥겨운 사물놀이는 관중들의 흥을 돋구었다.
올해 장춘시조선족단오절전통문화체육행사에 청춘의 활기로 넘치는 장춘지역의 조선족대학생들의 참여로 장내는 이색적인 풍경선을 이루었다.
길림공상학원,길림대학,동북사범대학,장춘대학 등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 50여명의 씩씩하고 보무당당한 검열로부터 바줄당기기, 축구, 배구, 사물놀이 등은 조선족사회에 새 희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길림공상학원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의 흥겨운 사물놀이표연은 관중들의 흥을 돋구었는바 장내는 흥겨운 춤판으로 들끓었다.
길림공상학원 대학생자원봉사자협회 리장우(2학년)회장은 《처음으로 산재지역 조선족단오행사에 참가해 격동과 즐거움으로 가슴이 설레였다》며 《이번 행사 공연을 위해 연변대학에 가서 배우고 연습에 몰입했다. 처음이여서 서툴었지만 응원의 박수에 고향에서 명절을 쇠는 기쁨이였다.》고 감수를 말했다.
이번 사물놀이공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길림공상학원 남명옥박사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상 진흥총회로 략함)에서 전통악기를 기증해준덕으로 이번 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인 사물놀이를 마음껏 공연할수 있어 학생들의 반영이 아주 좋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사물놀이를 보급할 계획이다》며 말했다.
또 《진흥총회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협회는 진흥총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올해 설립되였다. 조선족대학생들의 취미,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조선족사회 각계 단체와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취업 등 자아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했다.
진흥총회 조선족대학생자원봉사자협회 회장인 길림대학 박사연구생 김광욱은 《연변아닌 산재지역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을 이처럼 성대히 쇠게 되니 더없이 자랑스럽고 감동됐다. 다음번 행사에는 더욱 많은 대학생들을 동원하여 이 즐거움을 함께 누리게 하겠다》면서 《새일대들의 전도와 발전을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는 진흥총회에 감사드리고싶다. 진흥총회에서 장춘지역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발전할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조선족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주고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 부총지휘를 맡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부관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장춘지역의 대학생들이 민족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 민족행사에 참가해 감동받게 되였다.이들은 조선족사회에 새 희망과 활력소를 더했다》며 감개무량해했다.
길림공상학원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의 북장단에 맞춰 마음껏 즐기는 진흥총회 회원들.
단합된 정신으로 바줄당기기에 참가한 대학생자원봉사자팀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