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송화강변 문구장에서 친선경기
6월20일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 친목회 제2회《거흔컵》(巨欣杯)문구시합이 길림시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 친목회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문구분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통화, 매하구, 장춘, 구태 및 길림지구 48개 문구팀의 200여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8개 문구운동장을 갖춘 공기좋고 경치좋은 길림시 송화강변 문구장에서 각 지역 문구선수들은 평소에 갈고닦은 문구실력을 뽐내며 친선경기를 치렀다.
입장식을 하고있는 선수단
이틀간의 경쟁끝에 최종 반석시로년협회 제3팀에서 1등에, 길림시로년협회 제2팀에서 2등에, 영길현 로년협회 제2팀과 길림시로년협회 7팀에서 나란히 3등에 오르는 등 길림지구 문구팀에서 우승을 석권했다.
이번 문구시합은 작년 구태시 신립촌에서 열린 제1회 문구시합에 이어 제2회로 열렸으며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 친목회 리만석회장에 의하면 친목회 문구시합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