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현희 기자] 배우 서하준이 MBC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에 대해 언급했다.
서하준은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서하준이 출연한 '오로라공주'를 잘 봤다며 "맨 처음 작은 역할이었다가 나중에 주인공이 바뀌었다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하준은 "처음에는 작은 배역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다"면서 "중간 투입이었는데 너무 바쁘게 스케줄이 돌아가고 있어서 기회라는 생각도 두렵다는 생각도 없었다. 그냥 대본 나오는 것만 소화를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대본이 나오는대로 대본을 외우고, 집에 가서 쓰러져서 자고를 반복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서하준은 "작가님이 연락이 안 되니 여쭤볼 수 도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임성한 작가에 대해 언급했다. 서하준은 "작가님이 서하준 씨를 잘 봐주신 것 같다"라는 최화정의 말에 "그런 것 같다. 직접적으로는 한 번도 뵌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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