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애플, 中 기업 상대 '시리' 특허침해 소송서 패소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7.08일 17:43
애플이 중국에서 진행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시리(Siri)' 특허 소송 1심 판결에서 패소해 중국 내 서비스가 정지될 위기에 놓였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8일 오전 열린 '시리 특허 소송' 1심 판결에서 "시리와 관련된 특허는 중국업체에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아이폰4S를 출시하며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서비스인 '시리'를 정식으로 탑재했다. 그런데 상하이즈전(上海智臻)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이하 즈전)는 "'시리'가 2004년 자사에서 개발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인 '채팅 로봇 시스템'과 비슷하다"며 상하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에는 이에 대한 예비 심리가 열렸다.

애플은 이에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에 즈전의 음성인식 특허를 무효화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당했고 결국 지난 2월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판결은 애플이 중국에서 '시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아직 2심이 있어 단기간 내에 '시리' 서비스가 금지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29%
30대 43%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