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장생사회구역에서는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아침과 저녁 늦은 시간에 광장무를 추는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심장병을 앓고있는 한 할머니의 건의를 채납해 내린 결정이다.
연길시 장생사회구역에 살고있는 전수영할머니는 심한 심장병이 있다. 7월 15일 이른 아침 음악소리에 잠에서 깬 할머니는 아빠트단지내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광장무를 추는 현상을 반영하려고 장생사회구역 기률검사위원회 조희성위원을 찾았다. 그런데 조희성위원네 집에 들어서기 바쁘게 전수영할머니는 그만 쓰러졌다.
조희성위원은 자기 돈을 써가며 전수영할머니를 하남병원에 모셔가 치료를 받게 했다. 심한 심장병이 있는 전수영할머니는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 없이 광장무를 출것을 건의했다.
이에 장생사회구역에서는 특별히 회의를 열고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 광장무를 추는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전예화 김옥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