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연변일보 보도에 의하면 연변을 들썽케하였던 "7.22" 살인사건의 혐의자 염모를 나포했다고 한다.
7월 22일 령시경,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를 포함한 4명이 살해되는 중대한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주 및 연길시 공안기관은 신속히 수사를 펼쳤고 일련의 조사를 거쳐 범죄혐의자를 포착함과 동시에 도주한 방향을 알아냈다. 30시간의 추적을 거쳐 경찰은 이튿날 18시경에 대경-가목사행 렬차에서 살인혐의자를 나포했다. 소개에 의하면 범죄혐의자 염모(남, 한족, 20세)는 흑룡강성 치치할시 배천현사람이다.
이날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사건을 해명한 시공안국에 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연변대학 서쪽문 부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하여 불안에 떨었던 주민들은 빠른 시간내에 혐의자를 나포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내면서 흉악범이 잡혔으니 시름이 놓인다고 전했다. 칠순 리할머니는 "우리같은 로친들은 다 늙어서 무서운게 없지만 연변대학 학생들이 다니는 골목이여서 사실 은근히 걱정되였었지. 우리 로인들이 모여서 우리라도 이곳을 잘 지켜보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공안국에서 이렇게 빨리 잡았다니 정말 존경스럽소"하면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