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권대영 통신원 = (사)박약회 중국지회에서 공자문화의 교육전당 현장을 견학하고 한중문화교류를 하였다
7월 24일 오후 (사)박약회 중국지회 이석재 회장과 권대영 부회장 부부는 칭다오시 지머에 있는 '밍주궈쉐(明珠國學)'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 학교에서는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밭에 무공해 채소를 심어 채식만 하고 있으며 서로간 허리를 굽혀 깎듯이 인사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 총 부지 면적이 26만㎡에 달하며 주로 오이, 호박, 배추, 고추, 양배추, 가지, 양대, 옥수수, 땅콩, 콩, 고구마 등을 재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운동수련숲이 따로 있어 거기에 많은 식목을 재배, 자라면 매각하여 재정으로 이용한다.
이날 방문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중국 문화의 큰 맥을 듣고 보면서 많은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이석재 회장은 앞으로 박약회 활동에 좋은 장소가 될 거 같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방안을 마련해가자고 건의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곳은 도교문화와 유교문화를 치중하여 가르치는 현장으로 유명하며, 설립자인 '밍주(明珠)'라는 기업은 주로 광고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견학은 청양구 당교 손 부원장이 소개 및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