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급시에서 진행되는 중국 유일한 국제마라톤대회
중국륙상협회, 길림성체육국과 연변주인민정부가 주관하고 길림성륙상중심, 연변주체육국, 화룡시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중국올림픽도로달리기체육관리유한회사에서 단독 추진하는 2014천지컵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주최측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화룡을 료해하고 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를 료해하게 하기 위하여 9월 5일 오후 화룡시림업국4층회의실에서 경기전 소식공개회를 가졌다.
2014천지컵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는 《장백산기슭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변경선》 미명을 가진 변강도시 화룡에서 6일 오전 8시 30분에 막을 올린다.
신화사기자가 주최측에 경기관련질문을 하고있다.
이번 마라톤경기는 하프마라톤(21.0975키로메터), 10키로메터, 5키로메터와 5키로메터 크로스컨트리(越野行走) 등 4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는데 국내외 운동원 10293명이 참가하게 된다. 그중 하프마라톤에 641명(남 481, 녀 133명), 10키로메터에 946명(남 519명, 녀 427명), 5키로메터에 8440명(남 5815명, 녀 3625명), 5키로메터 크로스컨트리에 293명(남 154명, 녀 139명)이 참가한다.
하프마라톤에 참가하는 선수가운데 특별초청한 외국선수가 18명인데 케니아, 에티오피아, 로씨야 등 나라에서 왔으며 아마추어선수들도 18명이 참가하는데 미국, 독일, 뉴질랜드, 영국, 카나다, 화란, 벨지끄와 케니아 등 나라들에서 왔다. 국내에서도 578명의 선수들이 달려왔는데 그들은 각각 북경, 상해, 내몽골, 절강, 심수 등 성시들에서 왔다.
남녀우승상금이 5000딸라인 이번 하프마라톤경기는 화룡시 《붉은해》광장에서 시작된다.
소식공개회에 참석한 부분적기자들과 에티오피아선수들.
이번 경기는 사회각계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는데 529명의 자원봉사자들과 920명 경찰들이 1선에 투입되며 50여명의 의무일군들과 180명의 심판원들이 경기 현장에 투입된다. 그 외 수만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급시에서 주최하는 국제하프마라톤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2014천지컵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제5채널에서 생중계하는데 기자, 편집과 제작진 93명이 현장에 와서 생방송을 위한 준비공작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 그외에 마라톤도시로 불리는 복건성 하문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도 중계차를 파견해 중계방송을 하게 되며 신화사, 인민일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국체육보, 광명일보, 인민넷, 길림일보, 길림조선문보 등 30여개 매체들에서 기자들을 현장에 파견했다.
코스를 익히며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있는 선수들.
화룡시 《붉은해》광장에서 출발하여 영문가, 문화로, 인민대가, 신동광장, 화룡대가, 문화로, 인민대가를 지나 로송선224키로메터지점에서 돌아서 원길을 달려오는 하프마라톤경기와 기타항목의 경기를 위해 화룡시를 찾은 수많은 선수들이 코스를 익히며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화룡시거리는 현재 축제를 앞둔 분위기다.
편집/기자: [ 김성걸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