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주 중인 자신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난방비 비리 및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앞서 몸싸움 벌였던 동네주민과 서로 "폭행 당했다"며 신고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밝혀내고 폭로하는 과정에서 동네 주민과 몸싸움을 벌였던 배우 김부선(53)씨가 또 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과거 김씨와 몸싸움을 벌였던 동네 주민 윤모(50)씨가 김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신고해와 윤씨를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시에 경찰은 김씨도 윤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조만간 김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와 김씨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6일 저녁 8시쯤 서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양쪽 다 상대방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윤씨를 조사 중이고 조만간 김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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