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승미]
송혜교 주연의 중국영화 '나는 여왕이다' 개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8일 '나는 여왕이다' 감독이자 주연배우 이능정은 자신 웨이보에 '영화 속 9명의 인물 모두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 질투, 희생, 자아 찾기를 투영해 냈다'는 글과 함께 각 인물들의 개인포스터를 타로카드 형식화해 담아냈다고 밝혔다. 공개된 주요인물 9명의 포스터 중 송혜교는 '여사제'을 뜻하는 카드 속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7일 중국 개봉을 앞둔 '나는 여왕이다'는 4명의 여성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송혜교는 주인공 애니역을 맡았다. 극중 송혜교는 미모와 재능을 동시에 갖춘 여성으로 8년 사귄 연인과 결별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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