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을 앞둔 3월28일, 연변주왕청현림업국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행복사회구역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왕청현제1실험소학교소선대는 왕청현렬사릉원에서 조선족 《1급전투영웅》 정형련추모활동을 가졌다.
추모활동에서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이 조선족 《1급전투영웅》정형련의 사적을 소개하였다. 우리 민족의 용맹을 떨치며 공화국의 창건을 위해 피흘린 정형련의 영웅사적을 들으며 모두들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영웅정신을 대대손손 전해가자고 선서했다.
정형련군인 혁명사적을 설명하는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
정형련은 1925년에 조선 라진의 한 빈곤농민가정에서 출생, 1940년 왕청현 천교령진에 이주해온 그는 1946년 2월 12일에 중국인민해방군에 가입, 1950년 항미원조전투에 참전했다. 그는 선후로 동북인민해방군 독립퇀에서 《특등 전투영웅》, 《동북전투영웅》 등 칭호를, 남창군분구로부터 《1급 전투영웅》 칭호를 수여받았다.
정형련은 연변주림업처, 왕청현삼림경영처, 목단천림장과 현림업국 등 단위에서 사업하다가 1982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리강춘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