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장춘학우회 제2차 대표대회 거행
국내외 각 학과 우수한 학우 및 장춘지역 학우 200여명 참석
학우문화절 개막식 현장
10월 18일, 《진리, 선행, 융합》의 연변대학 교훈(校训)을 발양하고 학우들의 《진리추구, 인류행복, 융합혁신》의 성과를 발양하기 위한 연변대학 제2차 학우대표대회 및 제3회 학우(장춘)문화절이 장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학우회에는 국내외의 철학, 법학, 경제학, 문학, 리학, 공학, 의학, 농학, 관리학, 예술학 등 각 학과의 우수한 학우들과 장춘지역 학우 도합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화사진전을 돌아보고있는 연변대학 김웅서기(좌2)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은 장춘학우회 제2차 대표대회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매력 장춘에 모여 연변대학의 호기를 마음껏 펼친다》는 주제로 연변대학 제3회 학우문화절을 성대히 개최하게 되였다.
나는 우선 학교를 대표하여 장춘학우회 및 장춘의 학우들이 이번 문화절을 정성껏 조직하고 열심히 준비한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한다.
학우문화절은 이미 우리 학교 학우사업의 브랜드와 특색으로 되였다. 나는 학우문화절이 학우문화를 계승하고 모교의 전통을 발양하며 학우들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학우들의 우의를 증진시키는데서 적극적인 추진작용과 깊은 영향을 일으키리라 굳게 믿는다.
학우문예공연을 마치고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리사회 석서광회장은 사업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5년래 연변대학학우총회의 정확한 령도하에 광범한 장춘학우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심없이 공헌해왔다.
특히 많은 학우들이 전력으로 후원하고 열심히 사업한데서 연변대학 장춘학우회는 학우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전개하는 활동도 갈수록 다채로와졌는바 연변대학의 풍모 전시, 연변대학 형상 제고, 사회의 조화로운 진보 촉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은 광범한 학우와 사회 각계의 충분한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제3회 학우문화절기간에는 연변대학 연혁사 전시, 국내 일부 지역 학우회 활동 전시, 장춘지역학우 서예, 회화, 촬영 전시를 펼쳤을뿐더러 장춘지역 학우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중국의 유일한 민영(국가급) 길림동북아문화창의산업과학기술단지도 참관했다.
이날 모임에서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은 그간 그리웠던 정을 나누고 앞으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것을 다지면서 모교인 연변대학이 더욱 휘황찬 성과를 거두길 기대했다.
서화사진전 일각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