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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천카이신 투신 자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27일 08:44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의 여배우 천카이신이 투신 자살했다.

홍콩의 전 여배우 천카이신(陳開心)이 지난 24일 밤 11시경 구룡반도 동쪽 장군오(將軍澳)의 모 고층아파트 숙소에서 투신해 자살했다고 신화망 등 중국매체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천카이신은 4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그녀는 본명이 천싱옌(陳杏姸)으로 홍콩 영화감독 천쉰치(陳勛奇.62)의 딸로 알려졌다. 위수(雨書)라는 이름으로도 몇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천카이신은 영국 유학에서 돌아와 홍콩에서 1996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99년 부친이 연출한 영화 '고추교실(辣椒敎室)'로 홍콩 영화계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톱스타로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지난 2001년도부터는 당시 홍콩에 일던 중국대륙 진출붐을 타고 이름을 천카이신으로 개명한 뒤 중국에 본격 진출해 명배우로의 도약을 꿈꿨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녀는 지난 2003~04년 홍콩 가수 두더웨이(杜德偉.52)와 한때 스캔들이 돌기도 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일부 매체는 천카이신을 부친과 교분이 두터운 영화배우 성룡(成龍.60)이 딸처럼 아꼈다고도 전하고 있다.

배우로 남긴 마지막 영화는 홍콩 배우 마궈밍(馬國明.40)과 함께 출연한 '연래시유희(緣來是遊戱)'(2013)이다.

고인이 남긴 작품에는 드라마 '상하이탱고(上海探戈)'(1996), 영화 '고추교실'(2000), 영화 '결전시카고(決戰芝加哥)'(2000), 드라마 '몽단천국(夢斷天國)'(2001), 드라마 '군영회(群英會)'(2003), 드라마 '공부소영웅(工夫小英雄)'(2008) 등이 있다.

홍콩 경찰은 천카이신이 생전에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 당국은 천카이신의 구체적인 자살 배경에 대해 현재 조사를 펴고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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