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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만한 시청률 1위가 없다, SBS 구원투수는? [MD포커스]

[기타] | 발행시간: 2014.11.07일 08:38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내세울만한 시청률 1위가 없다. 그야말로 SBS의 위기다.

현재 SBS는 주요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라고 자신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이다. 계속해서 부진한 성적으로 재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예능은 물론, 한 때 드라마 강국이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드라마까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SBS의 평일 심야 예능을 비롯 주말 저녁 예능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다. 그나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정도. 이조차도 과거 명성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SBS는 다수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양한 포맷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매번 쓴 맛을 봐야 했다. 이에 편성이 변경되고 폐지되는 프로그램도 다수였다. 주 시청자 층이 다른 평일 심야 예능과 주말 저녁 예능의 편성이 과감히 변경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청률 상승 효과는 없었다.

드라마도 마찬가지. 차별화를 내세우며 한 때 드라마 강국으로 불리던 SBS는 언젠가부터 월화, 수목드라마 모두 형편 없는 성적으로 굴욕을 맛보고 있다. 아침 드라마, 일일저녁드라마의 경우 기본적인 시청률을 기록해주고는 있지만 동시간대에 이렇다 할 경쟁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시청률 1위로 내세우기엔 무리가 있다.



때문에 SBS는 부진을 만회할 만한 구원투수가 절실한 시점에 놓였다. 이에 예능은 편성 변경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고, 드라마는 한층 젊어진 배우와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을 꾀하고 있다.

드라마에선 앞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과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 '피노키오'가 구원투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녀의 탄생'의 경우 한예슬의 3년만의 복귀와 한예슬-주상욱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가 예고되며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피노키오' 역시 시청률을 이끄는 박혜련 작가-조수원PD의 컴백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젊은 피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젊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또한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기존의 프로그램은 신선한 시도로 변화를 줘야 할 때가 왔다. 또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푸시도 필요하다. 시청자 기대 속에 귀환하는 'K팝스타4'와 편성 시간을 바꾼 '즐거운가'와 '룸메이트' 등이 주 시청층을 제대로 공략하며 상승 효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이 무조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부진은 분명 문제가 있다. SBS가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다시 영광을 맛볼지 지켜볼 일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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