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특집이 아닌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TV리포트에 "'나는 가수다'가 오는 2015년 1월 정규 편성될 예정"이라며 "주중 편성이지만, 요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 편성을 고려하면서 '일밤' 개편설이 보도된 것 같은데 '아빠 어디가'가 평일에 이동할 일은 없다. 따라서 '나는 가수다' 역시 주말에 방송될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평일 방송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 9월 '나는 가수다' 추석 특집을 방송한 바 있다. 정규로 편성되는 것은 매우 오랜 만의 일. 시즌1은 2012년 2월까지 방송됐으며, 시즌2는 2012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파를 탔다. 무려 3년여 만에 시즌3가 방영되는 것.
현재 제작진은 출연 가수 섭외를 한창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추석 특집에는 효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박기영, 더원, 김종서, 시나위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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