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덴마크, 북극 령유권 경쟁 가세..유엔에 소유권 제기

[기타] | 발행시간: 2014.12.15일 13:50
덴마크가 로씨야와 카나다에 이어 북극 령유권과 자원개발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뛰여들었다.

마르틴 리데가르드 덴마크 외무장관은 북극과 주변 해역에 대한 소유권 주장을 15일 유엔 전문가 패널에 제기할것이라고 밝혔다.

리데가르드 장관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대륙붕이 북극해 해저와 이어져있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데이터는 덴마크에 북극 령유권 및 에너지 개발권이 있다는 사실을 뒤받침한다"고 주장했다.

덴마크 과학자들은 2007∼2012년 카나다, 스웨덴, 스위스 학자들과 함께 시베리아 북쪽의 2천㎞에 달하는 해저산맥을 조사한뒤 그린란드와 북극이 이어져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북극과 령토가 접한 국가는 미국, 로씨야, 노르웨이, 카나다, 덴마크 등 5개국이며 이들중 현재 로씨야와 카나다가 이 지역에 대한 령유권 확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있다.

이들 5개국은 2008년 북극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유엔의 틀안에서 평화로운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한편 소유권 주장이 서로 겹칠 경우 이 문제를 당사자끼리 다루기로 서약했다.

그러나 북극 지역에 대한 소유권 결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리데가르드 장관은 "다른 나라들이 소유권 주장을 하고있기때문에 유엔의 결정까지는 수십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며 "북극 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덴마크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력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북극에는 세계 전체 미개발 원유의 13%, 가스의 30%가량이 묻혀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축소되면서 새로운 해상운송로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있다. 외신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예명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