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로 병원 입원 진료 중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공황장애로 병원에서 입원 진료 중인 방송인 김구라가 오는 22일 예정된 '썰전' 녹화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의 소속사인 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병원 퇴원 시기는 미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 녹화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김구라는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녹화 스케줄이 잡혀 있다. 22일 녹화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할 예정이다. 메인 MC의 부재로 '썰전' 녹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 목요일에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녹화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8일 가슴의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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