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헌 특약기자=20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에서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과 중국조선족민속학회의 공동 주최로 조선족무형문화재 발굴과 계승을 주제로 한 목단강시 조선족 민속문화 무형문화재 세미나가 열렸다.
허휘훈 중국조선족민속학회 총회장(연변대학—조선, 한국학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흑룡강성예술연구원 리대무연구원, 리충실 조선민속학회 부회장 등 성내외 민속문화 학자들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의 전임, 현임 령도들,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과 부분적 문화유산 전승인원, 예술관 여러 부서의 책임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허휘훈교수의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란 특강을 청취했고 손경수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관장으로부터 목단강시의 국가급, 성급, 시급 12개 무형문화재 상황 통보와 금후 대책에 대한 타산을 들었다. 리대무연구원은 흑룡강성 조선족 무형문화재의 발굴과 존재하는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해 인도성 발언을 했다.
세시간에 걸친 세미나에서는 목단강시, 나아가서는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의 현황, 문제점, 향후 대책을 론의했으며 조선족예술관을 비롯한 관련 단위들에서 민족사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조선족민속문화무형문화재의 발굴과 전승사업을 활동의 중심, 양성의 중심, 연구의 중심, 보도의 중심으로 하여 조선족 무형문화재 관련 사업이 한층 더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