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마카오 경찰관, 10대 女학생들 나체사진으로 협박해 성폭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2.31일 15:26

▲ 마카오 경찰에 체포된 20대 경찰관 천 씨.

마카오의 20대 경찰관이 채팅을 통해 100명이 넘는 여성의 누드사진을 확보한 후, 이를 악용해 여성을 협박하고 심지어 10대 여성들과 성관계까지 맺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마카오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경찰은 지난 28일 현지 보안부대 요원인 22세 천(陈) 씨를 협박, 강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이송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경찰이 된지 11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경찰인 천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명 계좌를 여러개 등록하고 자신을 여성 모델로 속인 뒤 여성들의 나체사진과 동영상 등을 얻었다.

경찰이 천 씨의 컴퓨터에서 확인한 나체사진과 동영상이 1천7백건이 넘으며 이 중 실명이 밝혀진 여성만 161명이 넘고 10대 여학생도 다수 포함됐다. 161명 중 78명은 여학생으로 확인됐고 34명의 증언을 받았으며 대다수 여성이 나체사진을 빌미로 성관계를 맺자는 협박을 받았다.

피해자들 중 미성년자 3명은 협박을 받고 천 씨를 만나러 갔다가 강간 또는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중에는 14세 소녀도 포함돼 있었다.

천 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쏟아져나온 증거물 앞에 결국 자신의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18%
30대 9%
40대 3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18%
30대 0%
40대 9%
50대 9%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