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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극찬한 족욕…증상 따라 제대로 하는 법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18일 10:04

족욕 제대로 하는 법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겨울, 손발이 시리고 저린 '수족냉증' 증상이 더욱 괴롭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대부분 추운 날씨 때문이라 여기기 쉽지만 혈액순환 장애가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족욕법'에 대해 알아보자.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40~42℃의 따뜻한 물에 복사뼈가 충분히 잠길 정도까지만 담그면 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최근 영화 '허삼관'으로 주목 받는 유명 배우 하정우 역시,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족욕 매일 한다. 진짜 인생이 달라진다"라며 족욕의 효능을 인정한 바 있다.

만약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물 온도를 38~40℃로 낮춰 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물 온도가 40℃를 넘으면 혈압과 맥박을 올리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피부, 근육,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물 온도를 낮추는 대신 족욕 시간을 조금 길게 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권장하는 족욕 시간은 10~20분이나 온도를 낮췄다면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족욕을 즐기면 된다.

다리가 잘 붓거나 하지정맥류가 있는 환자는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담그는 족욕법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족욕을 하면 신체조직에 정체된 수분이 잘 배출돼 부종이 줄어든다. 온수(40~42도)에 1분간, 냉수(15~18도)에 10초간 발을 번갈아 10~20회 담그면 된다.

족욕으로 피로 해소의 효과를 얻고 싶다면 뜨거운 물에 담근 발을 앞으로 굽혔다가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족욕할 때 생강을 넣으면 체온상승효과가 더 빨리 나타나고 오래 지속돼 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족욕은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족욕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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