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의 숲’ 오픈식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신개념 카페 ‘토토로의 숲’ 중국 1호점’(김창혁 사장)이 지난 6월 25일 옌타이시 래산구에서 정식 개업에 들어갔다. 래산구 황해성시화원 남문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음료를 마시면서 족욕&반식욕을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화제로 되고 있다.
일반 커피숍과 달리 이곳에서는 각종 커피와 아이스크림, 쥬스, 차중 한가지를 주문하면 편백나무 족욕기&반신욕기로 마음껏 심신의 피로를 풀수 있어 손님과 상담을 해도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잡아주며 또한 혼자 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 또한 일반 커피숍과 비슷한 반면 족욕기&반신욕기를 마음껏 즐기고 산림욕까지 할수 있다니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고향이 길림 통화인 김창혁(40세)사장은 베이징에서 직장을 다니던중 친구의 소개로 한국 ‘토토로의 숲’을 견학할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토토로의 숲’은 의자, 가구, 족욕기, 반신욕기 등 모든 가구나 인테리어가 100% 일본에서 수입한 편백나무를 테마로 한 카페이다. 편백나무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웰빙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고급 내장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도 없애주기 때문에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카페내에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멀리 산림욕을 갈 필요가 없다. 또한 기관지나 피부, 특히 어린이들의 아토피성피부질환에 좋아 한국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편안한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편 이 카페에 전시된 모든 편백나무 가구는 손님이 원하면 편안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옌타이시의 ‘토토로 숲’을 모델로 삶아 전국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옌타이시 바닷가와 환경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는 김창혁 사장은 “’토토로의 숲’은 건식으로 되어 있어 족욕과 반신욕은 옷을 벗지 않아도 가능하며 사람이 적을 때는 원하는만큼 이용 가능한 바 오픈 기념으로 7월 15일까지 전품목 10% 할인을 하고 있어 ‘토토로 숲’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