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터키내 IS '잠복조직' 3000명…언제라도 테러 가능"

[기타] | 발행시간: 2015.01.18일 01:06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모습이 포착된 파리 인질범의 공범 하야트 부메디엔(오른쪽).©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터키 내에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관련자 3000명이 거주 중이라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일간 후리예트에 따르면 터키 정보당국이 이날 공개한 한 보고서에는 현재 IS와 관련된 3000명이 터키 내에 있으며 이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보고서는 지난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와 같이 IS가 터키 내 외국 대사관 등에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안당국에 '적색경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외국공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시설 등에 대한 보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고서는 아울러 잠재적인 위험인물들인 "'잠복 조직(sleeping cells)'이 언제 어디서나 폭탄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테러에 활용될 수 있는 도난 차량들이 IS 조직원의 손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경각심을 높였다.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 장관은 앞선 15일 터키 국적자 700여명이 IS에 가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부소글루 장관은 터키를 통해 IS에 가입하려는 7250명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1160명의 지하디스트를 추방했다고 말했다.

IS가 침공 중인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의 확산을 효율적으로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프랑스 파리 동부 유대인상점에서 인질극을 벌인 아메디 쿨리발리의 공범으로 알려진 하야트 부메디엔도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findlove@

뉴스1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