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27일 관광공사 3층 회의실에서 중국어 가이드 수준제고를 위한 협력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잘못된 설명 등 정보 왜곡 행위에 대한 여행업계의 변화를 유도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양을 갖춘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방문 주요 관광지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오는 2월 18일 중국 설날인 춘지에(春節)에 맞춰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8개 주요 관광지를 담았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잘못된 설명으로 정보가 왜곡되지 않게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