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지도자회의가 2월28일 오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페막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여성을 차별시하는 모든 현행 법령을 취소하고 성별 평등을 실현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통과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페막식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는 여성 평등 등 문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이 메시지를 경시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국가의 정부와 각계는 남녀평등 실현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유엔여성기구가 조직한 이번 대회에 60여개 나라 정치, 경제, 문화 등 영역의 여성 지도자와 업계 엘리트, 각계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여성과 권리, 부동한 세계를 건설하자"를 주제로한 회의는 베이징회의 이래 여성의 정치 참여와 정무 논의 실천중에서 얻은 경험교훈에 대해 총결하고 어떻게 더욱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