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니제르 동부의 테네레사막에서 한 헬기가 추락해 기내에 있던 6명이 모두 숨졌다고 니제르 군측이 9일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중국석유그룹 소속 중국인 노동자이며 기타 2명은 프랑스적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니제르의 아자더무(Agadem)유전에서 이륙해 니제르 동부도시 파시가 목적지였던 이 헬기는 비행도중 갑자기 연락이 끊어졌다.
니제르 군측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지난 9일 헬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현재 헬기의 추락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