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 사드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계획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사드 미사일을 배치하는 이유가 조선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주영국 조선대사관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조선 측이 이미 미사일을 소유하고 있다며 수시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는 반드시 핵 전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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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현봉학 주영국 조선대사가 드물게 영국 매체의 인터뷰를 받았습니다.
현봉학 조선대사는 핵무기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는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은 현재 수시로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구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학봉 대사는 또 일단 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반드시 핵 전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재래식 전쟁에는 재래식 전쟁으로, 핵 전쟁에는 핵 전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한국 매체는 미군 고위층의 분석을 인용해 조선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으며 핵탄두 소형화를 실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