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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길 떠난 2AM "해체 無, 언제든 뭉칠 것"

[기타] | 발행시간: 2015.03.26일 11:09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그룹 2AM이 각자의 길을 떠났다.

국내 유일무이한 발라드돌이었던 2AM의 이같은 선택에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다. 언제든지 팀 활동을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AM 조권과 진운, 슬옹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리더 조권은 JYP에 잔류했고 정진운과 임슬옹은 새 소속사로 옮긴다. 이창민은 오는 7월까지 JYP와 계약이 남은 상태로,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전 조이뉴스24에 "2AM 멤버 중 조권이 JYP에 잔류하기로 했다. 임슬옹과 정진운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소속사를 옮기겠다는 뜻을 알렸고, JYP에서도 이들의 뜻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는 이날 "현재 가수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임슬옹이 싸이더스HQ의 새 식구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그는 연기자들이 대거 소속된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활동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또 다른 멤버 정진운 역시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앞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 정진운은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AM은 지난 2008년 7월11일 '이 노래'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발라드돌로 큰 성과를 거둔 데뷔 8년차 팀. 댄스를 주로 하는 아이돌과 달리 발라드를 앞세우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발표한 '나타나 주라'는 큰 성과는 거두지 못 했다.

일각에서는 각 멤버들이 각자 흩어지면서, 2AM의 해체가 아니냐는 시선도 보내고 있다.

하지만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AM이 해체하는 건 아니다. 멤버들은 가족 같이 끈근하게 잘 지내고 있다. 비록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좋은 기회가 있으면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2AM 한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슬옹과 계약을 체결한 싸이더스HQ 역시 "임슬옹은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2AM이 완전 해체되지는 않았음을 알렸다.

2AM 멤버들은 지난해 10월 새 앨범 발매 직후 인터뷰 당시 "힘들 때 우리끼리 똘똘 뭉친다. 몇 년이 지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팀 해체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당시 임슬옹은 "멤버들끼리 맥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개인 활동을 해도 팀을 깨버리고 하는 건 싫다'고 이야기한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었지만 결국엔 저희 20대의 스토리를 그린 추억이라 깨고 싶지 않다"고 2AM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앞서 수많은 그룹들이 팀 계약 만료 후 멤버들이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팀이 해체되는 수순을 밟았다. 각 멤버들과 소속사들의 이해 관계가 달라 팀 활동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화와 god 등은 소속사가 다른 상황에서도 새 앨범을 내고, 성공적인 활동을 해왔다.

'발라드돌'이라는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는 2AM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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