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6시, 칭하이성(青海省) 거얼무시(格尔木市)에서 발생한 거대한 황사 폭풍이 부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다.
왕이(网易), 텐센트(腾讯) 등 중국 주요 포탈사이트는 1일 '인터스텔라가 현실화되다'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사진을 뉴스 페이지 메인 사진으로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황사 폭풍은 마치 시내 전체를 집어삼킬만큼 거대해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황사 폭풍은 약 30분간 지속됐으며 다행히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