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메시-호날두급?'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네이마르 다 실바(왼쪽)의 잠재력에 대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퍼거슨 감독 "네이마르, 메시-호날두와 같은 선수되길 바란다"
알렉스 퍼거슨(73)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네이마르 다 실바(23·FC바르셀로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 "퍼거슨 감독이 뉴욕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유와 같은 클럽에서 축구 팬들은 뛰어난 선수를 발견하길 원한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잠재력을 모두 폭발한다고 확신할 순 없다"며 "네이마르는 잠재력에 대한해 많은 홍보를 했다. 여전히 네이마르는 발전가능성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 안데르손을 영입했을 때 그는 네이마르의 능력에 대해 나에게 말했다. 나는 네이마르가 메시와 호날두와 같은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출처: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