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귀주지성팀을 상대로 2련승에 도전한다.
연변은 5일 오후 3시 귀주성신체육장에서 귀주지성과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은 개막후 1승 1무를 거뒀다. 강서련성팀을 잡은 데에 이어 지난 라운드에서는 슈퍼리그 진출목표를 내건 하북화하팀에 2대2로 비기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귀주지성팀은 올시즌 연변팀과 마찬가지로 심양중택팀이 갑작스러운 달퇴와 동시에 갑급리그 자격을 얻었다. 지난 시즌 결속후 을급리그를 준비중이였던 두 팀은 용병영입과 팀구성에서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1월 31일 갑급리그 자격를 확정했던 연변팀은 2월 27일 자격을 확정한 귀주지성팀에 비해 한달간 더 많은 준비를 했다.
귀주지성팀은 중국축구협회의 특별비준하에 1주일간(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용병영입을 했고 결국 스페인적 이반(수비), 까메룬적 이꼴라(하프), 브라질적 보리스타(하프) 등 세명의 외적용병을 급하게 영입했다. 지난 두껨에서 1무 1패로 1점을 딴 귀주지성팀, 올시즌 목표는 오직 갑급리그잔류다.
귀주지성팀은 홈에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할것이고 리그 첫승이 욕심나는 상황, 아직 승리가 없는 만큼 연변을 제물 삼아 승점 3점을 얻는데에 주력할 전망이다.
반면 연변팀은 지난 두껨에서 스티브(2꼴), 하태균(1꼴), 찰튼 1도움인 외적용병 3인방의 활약은 올시즌 연변팀의 《부활》을 예고하고있다.
두팀의 맞대결 외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이번 라운드의 관심사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