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기자]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소 경기 400승점을 돌파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헐 시티와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시즌 홈 8전 전승을 달린 첼시는 12승 3무 1패(승점 39)로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 뉴캐슬전 패배를 털어냈다.
이날 경기로 첼시가 얻은 것은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었다. 경기 후 EPL 공식 트위터는 "기록 파괴자(Record Breaker) 무리뉴 감독이 최소경기 400승점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헐 시티전 승리로 무리뉴 감독은 174경기 만에 122경기에서 승리, 승점 401점을 기록하게 됐다. 승률은 70%에 육박한다.
이전까지 최소경기 400승점 기록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191경기)이 가지고 있었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208경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209경기, 제라르 울리에 감독과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상 235경기)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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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PL 공식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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