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성형수술은 성격을 바꾼다"
너무 많은 성형수술은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심리학자 비비안 딜러 박사는 과도한 성형수술은 사람의 모습을 극적으로 변경할 뿐만 아니라 정체성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딜러 박사는 성형수술 환자의 중요한 외형 변화는 종종 실제로 자신의 정체성 일부의 불완전성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눈의 크기나 코를 약간 변경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자신을 정의하는 방법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독특한 특성이 사라질 때, 자기정의는 오히려 고통스럽다.
밀러 박사는 "사람들이 거울을 보고 당연시하는 이미지가 사실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서울경제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