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교도통신은 올해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역사문제에서 여전히 대립하고 있지만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해 주재 일본총영사관이 3월 발급한 비자수는 역사 신기록을 창조했고 일본 국내 벚꽃 관광지들은 대량의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일본 정부측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중국관광객은 240만명 정도로 그전해에 비해 83% 증가했습니다. 월별 관광객수도 2013년 9월부터 끊임없이 동기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올해 2월 설연휴기간에는 무려 35만 9000명이 일본을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5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본 friendly Japan 회사는 방일 중국관광객 성장추세가 계속 유지되면서 2020년에 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