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연변의 가을> 중국 •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관광축제 개막식 연길에서
《연변에도 이처럼 맛좋고 훌륭한 사과가 있는줄은 정말 몰랐어요》
10일 오전, 연길시 시대광장에서 펼쳐진 《제4기 <연변의 가을> 중국 •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관광축제》개막식에서 연길시민들앞에 선보인 훈춘맹령셀렌사과를 맛보면서 사람들이 이구동성 주고받는 찬탄의 목소리이다.
훈춘시인민정부와 연변주관광국의 주체로 2008년도부터 해마다 펼치고있는 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축제는 올해까지 이미 4회째 이어오고있다.
개막식축사를 하고있는 훈춘시반석진 당위서기 리정렬
훈춘시반석진당위서기 리정렬은 개막사에서 훈춘맹령셀렌사과의 더욱 큰 선전 및 홍보효과를 위해 올해는 제한된 훈춘지역을 벗어나 연길에서 훈춘맹령셀렌사과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소개했다.
축제개막식을 선포하는 전국인대상무위원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김석인
연변주정부 주장 리룡희는 맹령셀렌사과에 대해 《작은 사과가 큰 산업을 이룰수있다》고 하면서 《맹령셀렌사과기지를 연변의 두번째로 가는 만무과원으로 가꾸며 셀렌사과를 연변의 저명한 브랜드로 창출》할데 대해 지시한바 있다.
이에 따라 훈춘시당위와 정부 및 당지의 과수재배농가들은 맹령사과산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였는데 현재 맹령촌의 셀렌사과기지면적은 이미 400헥타르에 달하며 올해 사과생산량 350만근을 실현해 생산액 1000만원이상 창출할 전망이다.
맹령촌의 사과재배호 한순선농민이 맹령셀렌사과를 고객에게 소개하고있다
특정글자를 새겨넣어 부가가치를 높인 사과, 4알에 100원이다
시민들이 축제현장에서 직접 사과를 맛보면서 셀렌사과의 우수성을 느끼고있다
현재 훈춘셀렌사과산업은 이미 연변민족풍토인정을 구현하는 특색산업으로 되였으며 두만강지역 국제창구도시 훈춘의 찬란한 명함장으로 되였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는 사과빨리먹기경기와 사과나무분양 현장합동체결의식 및 사과왕선정 및 경매 등 다양한 활동들이 줄을 이었는데 사과왕선정결과 훈춘시 맹령촌의 사과재배호 김원석이 재배한 사과가 1등의 월계관을 차지했으며 최종 훈춘우벨유한회사에서 3600원의 경매가로 사갔다.
사과왕 선정을 하고있는 평심위원들
사과왕선정에 나선 사과재배호들
사과왕선정결과 1위를 차지한 맹령촌의 사과재배호 김원석농민
료해에 따르면 이번 제4기 <연변의 가을> 중국•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관광축제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 지속되는데 이 기간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 사과과원에서 현장 사과따기 체험, 과수나무분양, 농가락관광 등 다양한 축제활동들이 펼쳐지게 된다.
편집/기자: [ 김룡 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