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남새를 그대로 먹는것보다 즙을 내서 먹으면 영양가가 그대로 남아있을가?
● 당연 영양가가 줄어든다. 주로 비타민과 항산화성분이 손실된다.
즙을 내서 인차 마셔도 마찬가지이다. 과일, 남새 세포가운데는 복잡한 초미생물구조가 있다. 비타민C는 여러가지 산화효소와 섞여서는 안된다. 즙을 낼 때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이 세포를 전부 파괴하며 또 모든 음식물을 뒤섞어놓는 바람에 비타민C의 손실이 커진다.
오이즙을 내서 비교해보면 비타민C 파괴률이 80%나 된다. 도마도, 작은 배추도 같은 결과이다. 비타민C외 플라보노이스(类黄酮), 화청소(花青素) 등 항산화성분도 정도부동하게 손실된다.
즙을 내서 먹으면 어떻게 보면 먹기는 좋지만 직접 먹기보다 보건역할이 못해진다. 다행히 즙은 칼륨 같은 광물질은 보존할수 있다.
●어떻게 즙을 내면 영양손실을 다소 줄일가?
영양손실을 줄이려면 남새와 과일을 뜨거운 물에 데치면 된다. 뜨거운 물에 데치면 산화효소를 《소멸》할수 있어 비타민 손실을 다소 줄일수 있는것은 물론 즙도 더 많이 낼수 있고 색상도 고와지고 쉽게 변하지도 않는다. 쉰맛이 없는 당근, 미나리, 단옥수수 등을 물에 데친후 즙을 내서 마시는것은 괜찮다. 그러나 즙을 내서 먹으면 날것으로 먹는것보다 포만감이 없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그대로 먹는것이 좋다.
● 즙을 내서 얼마 동안 보관할수 있나?
데치지 않은 과일, 남새 즙은 인차 먹어야 한다. 매 1분이 지날 때마다 항산화성분 손실이 더 많아진다. 날것으로 즙을 낸것이면 매우 빨리 색상이 변한다. 색상이 변한다 해서 독이 있거나 몸에 해로운것은 아니니 먹어도 된다.
그러나 과일과 남새중에 있는 보건성분이 산소를 만나 산화되면서 항산화역할이 떨어진다.
저장하는 가운데 맛도 점차 못해져서 원유의 신선한 맛을 잃게 된다. 만일 데친후 즙을 낸거라면 랭장고에다 하루 동안 보관할수 있지만 공기와의 접촉을 될수록 줄여야 한다.
●즙을 낸후의 찌꺼기는 어떻게 하나?
즙을 낸후의 찌꺼기는 맛은 별로나 섬유함량이 풍부하다. 변비, 혈지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다. 찌꺼기를 먹을바에는 하필이면 시끄럽게 즙을 내서 먹을 필요가 있을가? 때문에 남새, 과일은 즙을 내서 먹기보다는 그대로 먹을것을 제창한다.
즙을 내서 먹으려는것은 신선한 남새, 과일을 그냥 먹기 힘들어서 과일, 남새 섭취량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즙을 낼 때 수분이 많은 원료를 택하며 앵두, 사과, 자두, 복숭아 씨는 일정한 독이 있으므로 없애버려야 한다. 포도씨, 석류씨, 키위씨, 수박씨는 그대로 즙을 내는것이 좋다. 과일, 남새 수분이 적으면 물을 조금 넣고 즙을 내고 레몬 혹은 비타민C를 넣고 즙을 내면 신선함과 영양소를 보존할수 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