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개관한지 1개월도 안된 중국 상하이 자연박물관이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관람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정식 개장한 상하이 자연박물관에서 코모도왕도마뱀 모형의 발가락이 부러지고 불가사리는 관람객들이 수면위로 들어내 사진을 찍는 도중 숨졌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보호를 위해 관람객과 사이에 유리벽을 설치했지만 높이가 낮아 관람객들이 손을 뻗어 모형을 만질 수 있었다.
상하이 자연박물관은 지난 노동절 연휴에 4만5000명이 다녀가는 등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