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촬영을 위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 스타 이광수가 가는 곳마다 구름팬을 몰고 다녀 눈길을 끈다.
애플데일리 등 홍콩 현지 매체들은 홍콩에서 이광수의 행적을 모두 보도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위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이광수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사랑한다면'(如果愛) 촬영 차 홍콩을 방문했다.
28일 이광수와 슝다이린은 투어 버스와 대관람차 탑승 등 홍콩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팬들을 몰고 다녔다. 애플데일리는 모델 슝다이린(웅대림)과 투어 버스를 타고 홍콩 완차이 등 지역에서 관광을 즐기는 촬영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광수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팬들에게도 포즈를 취해 주며 친근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광수와 슝다이린의 데이트 현장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인파로 촬영이 어려울 정도. 팬들은 제각각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이광수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열광했다.
팬들이 모여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찔한 장면도 연출됐다. 이광수를 보며 뒷걸음질치던 팬들이 넘어질 뻔한 상황들이 벌어진 것. 이 때 이광수는 자신의 앞에서 넘어지려 하자 재빠르게 팬의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젠틀한 매너로 홍콩 팬들에게 '틈새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중국 후베이위성TV '사랑한다면' 시즌 2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