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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손잡고 동북아지역발전의 새국면 열어나가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11일 13:04
GTI지역박람회 추진단장 전홍진인터뷰



GTI지역박람회 추진단장 전홍진/사진 김성걸기자

6월10일, 훈춘에서 소집된 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 포럼이 끝난후 기자는 이번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지역간 경제협력포럼 사회자이며 강원도 통상지원과 과장, GTI박람회 추진단장인 전홍진씨를 취재했다.

전홍진씨에 따르면 이번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 포럼에는 한국 국회의원이며 세계한인공상총련합회 양창영 전회장이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참가했다.

세계한인공상총련합회는 전 세계적으로 750만개의 회원기업이 있다. 양창영의원은 여러번 연변을 고찰방문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훈춘에 대한 현지고찰을 통해 훈춘시가 거둔 거족적인 발전에 찬탄해마지 않았다. 양창영의원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은 두만강지역발전추세가 량호하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연변지역투자의 매력을 깊이 실감하게 되였다고 한다.

전홍진씨는 훈춘시는 장길도개발개방 프로제트의 창구도시이고 지리적위치가 독특하다. 하지만 경제발전동력이 부족하기때문에 응당 주변국가들과 손잡고 경제협력과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훈춘, 하싼과 한국 동해안합작구상은 반드시 향후 발전의 주요한 방향으로 될것이며 더욱 많은 한국상공인들이 훈춘과의 합작과 훈춘 자루비노 다국무역에 참여하게 될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를위해 포럼에 앞서 한국대표단은 로씨야의 하싼지역에 대해 현지고찰을 진행했으며 훈춘시에서도 현지경제고찰활동을 진행했다. 전홍진씨에 따르면 중국, 한국, 로씨야 3개 나라의 공동한 노력으로 올해 9월쯤 정지되였던 훈춘-자루비노 -속초 배길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전홍진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대표단의 훈춘시와의 다국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향후 훈춘의 개발개방과 함께 다국적 전자상거래에 대한 합작기회가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보세구와 올해 갓 설립된 한국 강원도 속초시의 종합보세구 합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홍진씨는 주목했다. 전홍진씨는 생물화학, 의료기계, 보건품 등 방면에서 모두 가능한 합작배경이 있으며 두 나라 보세구사이 원료가공과 수출에서도 합작이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전홍진씨에 따르면 올해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데 중국측기업인들을 요청하여 합작기회를 발굴하려 하고있다.

동시에 동북아지방정부수뇌회도 10월22일에 열리게 되는데 한국의 강원도, 중국의 길림성, 로씨야의 하싼지구, 몽골국 중앙성, 일본 돗도리현 등 5개 지방정부의 지도자들이 참가하게 되며 함께 동북아지방정부사이 합작방안을 론의하게 된다.

전홍진은 현재 중국에서는 장길도개발계획이 실시되고있고 로씨야에서는 신극동발전전략같은 국가차원의 개발전략 프로젝트들을 실행하고있는데 대비해 한국은 아직GTI지역 공동발전에 대한 국가적인 전략프로젝트가 없다고 지적, 한국의 허다한 기업들이GTI지역 합작발전에 박절한 참여를 원하고있으나 발전 플랫폼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한국정부에서 조속히GTI지역간 국가차원의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법률이 필요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련법안 발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홍진씨는 동북아지역과 두만강지역발전에서 길림성 한 방면의 노력과 힘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지적, 반드시 각국 지방정부에서 함께 경제협력과 합작, 발전의 플랫폼을 만들고 공동히 노력할때 비로서 지역경제사회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형성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홍진씨에 따르면 GTI는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이 주도하는 개발사업중심의 국제기구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으며 2015년 서울에서의 총회를 계기로 동북아경제협력기구(가칭)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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