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가로대를 옮기는 장면
지난 6월 15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 주민들의 출입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10여톤에 달하는 철근세멘트가로대를 옮겨놓음으로써 한차례 중대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였다.
장림사회구역 장하골목 남쪽에는 수리아파트와 강락로인장수촌으로 통하는 넓은 콩크리트대문이 있다. 80센치멘터 넓이의 기둥에 5메터 길이의 가로대로 이루어진 이 문은 평소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중요한 출입구이다. 하지만 모 시공단위에서 기중기조작중 부주의로 대문과 부딪치면서 가로대와 량쪽 기둥사이에 큰 쯤이 생기게 되였는데 자칫하면 가로대가 떨어져 큰 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수리아파트 172호 주민들과 강락로인장수촌 130여명 로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장림사회구역에서는 연변주수리수전측량설계연구원(延边州水利水电勘测设计研究院)의 방조하에 근 두시간의 작업을 거쳐 끝내 가로대를 옮겨놓음으로써 중대한 사고발생 우환거리를 제거해버렸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