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아동" 주제 촬영전시 현장
등교길아동심리관심센터가 주관한 "중국 유수(留守)아동 심리상황 백서(2015)" 발표식이 18일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유수아동이란 부모 쌍방 또는 한측이 장기적으로 외지에 나가 일하면서 농촌에 남겨졌고 가정의 기타 어른 또는 부모의 한측에 의해 양육되는 어린이를 말합니다.
베이징 사범대학 심리학 교수 이역비(李亦菲)가 조사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여성연합회가 2014년 "중국 농촌 유수아동 상황 연구보고서"를 발표, 전국 농촌의 유수아동은 6102만 5500만명으로 농촌어린이의 37.7%, 전국 어린이의 21.88%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등교길" 공익기구 발기인 유신우(刘新宇)
유수아동들의 심리상황을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 2014년 10월-12월까지 "등교길" 공익기구는 중국의 동부, 중부, 서북, 서남 6개 농촌지역의 유수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5.1%의 유수아동, 다시말하면 1000만명의 어린이들은 일년동안 부모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지리적 위치로 보면 유수아동의 심리위험계수는 동부에서 서부로 가면서 뚜렷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 중 서북부가 가장 심각합니다.
주최측은 사회 각계가 유수아동문제에 계속 관심을 돌리고 관련 정책의 제정을 함께 추진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