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날,《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김시자리사장이 남령체육장에서 건강식품을 제공하고있다

룩음방초 우거진 6월 20일, 2015년장춘시조선족단오절전통문화체육행사가 장춘시 남령체육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민속음식문화는 장춘시조선족단오축제때마다 사람들의 환영을 받는 독특한 풍경선을 이룬다.

다년간 무공해농산품으로 민속식품을 손님들의 구미에 맞게 알뜰히 만들어 환영을 받아온 《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포장마차는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포장마차안 현장에서는 기계로 쉬임없이 찰떡을 누르고있었고 30여명의 종업원들은 손님들의 수요에 따라 소개해주고 선택해주고 포장해주고… 저마다 맡은 일에 분망히 보내고있었다.

민속음식을 찾은 중학생들

찰떡, 쑥떡, 달떡, 골무떡, 증편, 시루떡… 떡종류만도 다종다양했다. 김치도 빨간 고추가루로 물들인 배추김치, 깍두기, 고사리, 깨잎, 말린가지, 오이, 마늘, 도라지, 고구마줄기, 묵… 얼핏봐도 10여종은 훨씬 넘었다. 게다가 조선족들이 즐겨 마시는 감주까지 있었다.

체육장 한가운데서 물동이 이고 달리기, 공 넘기기, 바줄당기기 등 신나는 체육활동들이 벌어지는 가운데도 민속음식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끊기질 않았다.

40대 리씨는 해다마 단오절을 기대하게 된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여러가지 활동도 구경할수있고 또 현장에서 여러가지 생생한 민속음식도 맛볼수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특히 김시자민속음식은 무공해농산품으로 만든것이여서 건강에도 유리하고 진맛이 납니다.》라고 말하며 이것저것 한아름 산다.

《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김시자리사장은 《장춘시조선족단오절전통문화체육행사는 장춘시 조선족 대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을 나누고 축배를 들면서 함께 즐기는 장》이라면서 《무공해농산품으로 정성들여 만든 우리 민속음식이 여러분들의 건강에 리롭고 즐거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해드리고싶습니다.》고 속심을 턴다.

이날 체육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전통민속음식으로 즐거운 한때를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축복의 잔을 들었다.

여러가지 민속음식외에도 감주를 두통씩이나 사가는 장면

현장에서 기계로 찰떡을 누르고있다

우리 집식구들도 찰떡을 제일 좋아해요!

즐겨먹는 음식을 사는데는 100원짜리도 척척 내밀고있다

혼자서 여러가지 식품을 많이 샀네요~

체육장 한가운데서 경기가 벌어지고있는데도 민속음식을 찾은 남녀로소들

단오절날, 남령체육장을 찾은 《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