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중국공산당 건당 94주년을 맞이하는 “혁명가곡(红歌) 경연대회”가 7월 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2층 활동실에서 열렸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당지부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로교사협회 당원회원들을 비롯한 백여명의 퇴직교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음악회에 앞서 로교사협회 리종태회장은 축사에서 “건당 94년이래 중국공산당은 시종 전국인민과 하나가 되여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발전해왔다. 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며 “이번 ‘혁명가곡경연대회’를 조직함으로써 당의 빛나는 앞날을 기원한다”고 했다.
음악회는 준엄한 국가연주속에서 막을 올렸다. 산재지구 로교사들의 합창에 이어 녀성독창 그리고 시랑송까지 다채로운 종목들로 진행되였다. 그중 한족학교에서 근무했던 조선족교사들의 합창 "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머님께 드리네"는 56개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있는 중국땅에서 당의 정확한 령도가 없으면 우리 조선족의 오늘날도 없음을 표현하였다.
음악회는 합창 "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로 막을 내렸다.
전매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