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거주하고있는 기업의 경영인, 직장인 등 14명의 조선족과 1명의 한족으로 무어진 《제1기 애심영어학습반》이 지난 2일에 북경시 조양구 망경 리택중원3구 중심호텔 714실에서 개강된후 9일에 제2차학습을 진행했다.
북경의 망경과 오도구 등지를 위주로 발행되고 있는 《코리안잡지》에 실린 공지문을 보고 여기저기에서 모여온 영어애호가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쏘피아선생의 강의를 들으며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강의에 집중하고있는 학원들.
이번 애심영어학습반의 담당영어교사인 쏘피아 녀사는 《인제라도 늦지 않다》, 《안하는것보다 늦게라도 하는것이 좋다》면서 초급, 중급, 고급반 공부를 거쳐 래년의 이맘때면 학원들마다 영어로 일반대화를 할수 있게 하는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편 해피사운드 등에서 수년간 영어를 가르친 경력자인 그녀는 우리 조선족들이 보다 자신감있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고자 저녁시간을 리용하여 애심영어를 가르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심영어학습반의 발기자중의 한사람이며 장소를 제공하고있는 중심호텔의 강하연사장은 애심영어학습반 참가자중 40세이상의 기업경영인들도 있는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시작한 영어공부는 인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료해에 의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애심영어학습반 관련 문의전화를 하면서 영어공부를 할 의향을 표시하고 있다.
편집/기자: [ 박광익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