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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6-1로 신강천산팀 대승…21경기 무패행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8일 07:20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신강천산팀을 상대로 6대1로 대승하며 13승 8무 47점으로 무패행진 기록을 계속 써내려갔다.

연변팀은 8월 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이 2꼴, 스티브의 해트트릭, 찰튼의 추가꼴에 힘입어 6대1로 대승하며 21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을 최전방에 배치, 스티브와 찰튼이 2선 공격에 나섰고 중원은 손군, 리훈, 박세호를, 포백은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으로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경기시작 연변팀은 특유의 패싱축구로 신강천산팀을 밀어부쳤다. 경기 6분 리훈이 대방수비에 걸려넘어져 패널티킥, 하태균이 오른쪽 구석으로 깨끗하게 찔러넣어 일찌감치 한꼴을 앞서며 상서로운 출발을 했다.

전반 22분경 연변팀은 추가꼴을 넣으며 신강팀의 투지를 상실시켰다. 하태균이 전방에서 금지구역안의 신강팀 수비뒤로 띄운 공을 꾀짜 찰튼이 두 수비사이를 파고들며 키퍼가 나오기전에 한발앞서 공을 차넣으며 2대0으로 앞섰다.

아픈다리에 침질이라고 갈길이 바쁜 신강천산팀에 악재가 겹쳤다.경기 37분경 신강천산팀의 5번 주항선수가 뒤에서 아주 위험한 걷어차기동작으로 연변팀 17번 박세호선수의 다리를 걷어차면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신강천산팀 선수와 감독진에서 이 판정에 항의를 제기했다.



전반 25분에는 리훈의 돌연슛이 아쉽게 키퍼가슴에 안겨주었고 전반 32분에 찰튼의 슛도 빗나갔다.


전반 45분 스티브가 찰튼의 패스를 받으며 슛을 때렸으나 기회를 잡지 못했고 1분위 리훈이 올린 크로스를 하태균이 헤딩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상대 꼴문우로 날아지나갔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더욱 공격을 이끌었다. 추가꼴은 시간문제였다. 후반 10분 리훈-하태균-스티브의 발로 이어지는 공격에서 스티브가 하패균의 패스를 받아 슬쩍 수비수를 제치고 때린 슛이 꼴로 이어지며 적수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붓는 쐐기꼴이였다.



그후부터 추격의지를 상실한 적수를 두고 연변팀은 신강천산팀의 문전에서 공격훈련을 하듯이 여유있게 경기를 즐겼다. 후반 27분경 스티브가 신강팀 수비 몇명을 돌파하며 문전으로 돌진, 그대로 또 한꼴을 추가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대0으로 만들었다.

4꼴도 모자란 연변팀은 후반 35분 찰튼이 좌측으로 돌파하다가 우측으로 달려들어가는 하태균을 겨누고 그림같은 포물선 크로스를 해주었고 이를 하태균이 헤딩슛으로 한꼴 추가하며 5대0으로 만들었다.

2분뒤 신강천산팀 꼴잡이 10번 다나라흐가 연변팀 선수들이 잠시 집중력을 잃는사이, 겹겹한 연변팀 수비수들속에서 갑자기 강슛을 날려 한꼴을 만회하는가 싶더니 1분뒤 스티브가 또 한꼴을 추가하며 6:1을 만들었다.



이날 경고루적으로 결장한 조명을 대체해 나선 진효는 현재 리그득점 1위인 신강팀의 다나라흐에 대한 대인마크를 잘 완수, 탄알을 받지못한 왕패 공격수는 벙어리포가 되였다. 여유있는 연변팀은 리호걸, 문학, 왕맹 후보선수들도 후반전에 출전시키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현재 13승 8무 승점 47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다.


돌아오는 8월 15일 연변팀은 할빈의등팀과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5-진효, 6-리훈, 9-스티브, 10-찰튼,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33-손군

후보: 1-윤광, 2-리호걸, 7-고만국, 8-리호, 13-김파, 26-문학, 30-왕맹

제21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1-3 할빈의등

귀주지성 1-2 훅호트중우


심수우항 1-1 청도황해제약


호남상도 1-2 무한줘르


하북화하 2-0 천진송강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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