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번째 교원절을 맞아 룡정중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올해도 찾아왔다. 10일, 룡정중학교에서 제5회째 열리게 된 이번 《라이온스》 장학금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 광주지구에서 2학년 3학급 손미나 등 25명(인당 800원) 장학생과 박창렬 등6명(인당 1000원) 우수교원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룡정중학교에 노트북 28대를 증정했다.
박인선총재(오른쪽)가 《라이온스》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있다.
《라이온스》우수교원 수상자들
이날 장학금을 받아안은 3학년2학급 조연청학생은 《룡정중학 전체 사생들은 저명한 시인 윤동주의 정신을 이어받고 라이온스 한국광주지구의 대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사회가 공인하는 배움의 전당에서 민족의 얼을 지켜가는 훌륭한 후대로 자라날것》이라고 씩씩하게 다짐했다.
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은 총화발언에서 다년간 장학금을 보내온 라이온스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는 룡정중학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다각적인 인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라이온스 한국광주지구와 룡정중학 량자간의 교류가 더 깊어지고 감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원했다.
2015학년도 졸업학년 고중진학시험지도 우수교원들
라이온스협회 한국광주지구 박인선총재는 《룡정중학교는 조선족의 얼이 담긴 학교로서 한국 광주지구와 2004년 인연을 맺아 2011년 장학회를 만들게 되였다. 이에 우리는 후손들이 우리 민족의 얼을 드높이고 우리 력사를 바로 알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우리 미래를 맡겨야 한다.》면서 후대들이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발전하길 기원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교원절을 즈음해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 광주지구는 룡정중학교를 방문해 학습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교육일선에서 땀동이를 쏟고있는 교원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해오고있다. 이밖에 국제 라이온스협회 한국광주지구에서는 다년간 룡정중학교에 후원금과 교수설비들을 제공해주어 학교로 하여금 고차원 인재양성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올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왔다.
이날 라이언스 구제길 전임총재는 민족의 미래를 위해 다함없는 열정을 쏟는 졸업학년 진학시험 지도교원 27명에게도 장려금을 전달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