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이 6일 이라크 북부의 살라후딘주 소재지 티크리티시에 대한 공격을 발동했지만 이 도시를 수비하고 있던 이라크군 병사에 의해 격퇴당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살라후딘주의 한 안보관원은 백여명이 넘는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이 이날 새벽 티크리티시의 서쪽 교외에서 도시 중심으로 진공해 이 도시를 수비하던 이라크군 병사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게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즉각 전투직승기를 파견해 지상부대를 지원했으며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는 나중에 이 도시 서쪽 외곽의 사막지대로 쫓기웠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이슬람국가" 무장분자 5명이 사살되고 이라크군 병사 7명이 부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