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환회 전경
1월 19일 오후,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 심양시조선족 로년협회,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협찬한 심양시조선족 음력설맞이 련환회가 심양시 료녕빌딩(辽宁大厦)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료녕성민위 부순시원 장덕수, 료녕성과학기술협회 부주석 김태원, 심양시민위 부주임 김상, 대한민국 주심양총령사관 총령사 신형근,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권유현, 심양한인회 회장 성순태, 심양시 조선족사회 각 계 인사 400여명이 련환모임에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사랑을 전달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문예공연, 저녁 만찬과 더불어 행운추첨을 진행하였다.
총화보고를 진술하고있는 길경갑회장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경갑회장이 사업총화보고를 진술하고 새해인사를 올렸다. 그는 기업가협회 설립 7년래, 월드옥타 설립 3년래 조선족사회에서 인정하는 《심양현상》을 도출해내는 기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며 신임회장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 심양지역 조선족 활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것을 당부하였다.
길경갑회장은 중한교류와 우리민족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협력을 해온 심양시 한국인(상)회 권유현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협회를 물심량면으로 밀어주고 지지해준 심양시기업가협회 리종태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월드옥타 심양지회는 지난 11월 25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가졌는데 박해천씨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으로, 리성국씨가 월드옥타 심양지회장으로 당선되였다. 두 협회 공동회장직을 담임했던 길경갑씨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였다.
기업가협회 회기 인계식
이어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월드옥타 심양지회의 회기 인계식이 있었다. 길경갑 전임 회장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천 신임회장에게 기업가협회 회기를 인계하고 또 월드옥타 심양지회장 리성국 신임회장에게 월드옥타 회기를 인계하였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 부회장들과 함께 회의참가자들과 대면한 박해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세로, 심양지역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장직을 열심히 수행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박해천회장은 길경갑 전임 회장에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리금숙 부회장이 협회 전체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오메가시계를 길경갑에게 전달했다. 박해천회장은 또 리종태를 협회 고문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신형근총령사가 한국외교통상부장관상을 길경갑에게 발급
이어 대한민국 주심양총령사관 신형근총령사,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제5기 리사회 로팔균회장, 심양시민족사무위원회 김상주임,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덕수 부순시원의 축사가 있었다.
고독로인들에게 위로금을 전달
어려운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
빈곤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사랑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에서 회장단성원들이 시로년협회에서 추천한 오병준 등 5명의 고독로인에게 위로금 2000원씩 전달, 부녀협회에서 추천한 리영숙 등 어려운 가족 5세대에 위문금 2000원씩 전달, 심양시 12개 중소학교에서 추천한 원해영 등 24명 빈곤호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원씩 전달하였다.
심양시조선족로년협회,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에서 련합으로 길경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마련한 정채로운 문예공연과 함께 즐거운 만찬 및 행운추첨 활동으로 장내는 내내 명절의 분위기였다.
군무 《장미 한송이》
국가1급연원 화춘옥의 독창
김향의 독춤 《장고의 정》
김성일의 특기표현
기업가협회 회장단 성원들 기념사진
사진/글 마헌걸 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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