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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홍콩 7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건설방안 확정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0.11일 07:54

▲ 베이징-홍콩 고속철 노선.

베이징과 홍콩을 7시간만에 잇는 고속철의 기본 건설방안이 확정돼 공사에 들어간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교통체계 종합설계 기관인 철도제3탐사설계원(铁三院)은 최근 베이징과 홍콩 주룽(九龙)을 잇는 고속철 '징주(京九)고속철'의 건설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총길이 2천4백km의 고속철은 베이징을 출발해 베이징신공항, 바저우(霸州), 헝수이(衡水), 랴오청(聊城)을 거쳐 상추(商丘)-허페이(合肥)-항저우(杭州) 고속철의 북쪽 구간과 연결돼 허쩌(菏泽), 푸양(阜阳)에 도착한 후, 난창(南昌), 지안(吉安), 간저우(赣州), 허위안(河源), 후이저우(惠州), 선전(深圳)을 거쳐 홍콩에 도착하게 된다.

이 노선대로라면 고속철은 허베이(河北), 산둥(山东),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후베이(湖北), 장시(江西), 광둥(广东) 등 7개 성(省) 지역을 관통하게 된다.

모든 노선은 시속 350km로 설계돼 최고 7시간만에 홍콩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운행 중인 베이징-선전 고속철의 경우, 운행시간이 10시간이다.

이 고속철은 지역별로 독자적인 노선을 건설하고 나서 나중에 하나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허난성 상추시(商丘市)를 기준으로 남쪽 구간부터 공사가 진행돼 우선적으로 노선을 개통한 후, 뒤이어 진행하는 상추 북쪽 구간과 이을 계획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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